보험사 직원이 알려준 공업사에서 오늘 아침에 정자역까지 와서 끌고 갔다.. 8:2 쯤 나왔지만.. 20% 만큼은 안내도 된다고 하네.. 이거 이렇게 공개 해도 되낭... ㅎㅎ 그리고 예전에 있던 상처까지 어느정도 봐주고.. 뒷 범퍼에는 살짝 칠 해주는데 10만원 더 내기로... 결국 내돈은 10만원 들어가네.. 오늘 가져가서.. 목요일 오전에 가져다 준다고... 2일간 차없이 다녀야 겠군... 아.. 그나저나.. 어깨는 계속 아프다.. 많이 아픈것도 아니고.. 짜증나게 아프다.. ㅡ.ㅡ;;
어제 저녁 퇴근길에.. 허댈님, 도형씨, 무광씨와 같이 타고.. 1차선에 정상 주행중 이었는데.. 갑자기.. 주차해있던 소나타가 들어오더니.. 앞바퀴 바로 뒤 휀다, 앞문, 뒷문 까지 긁었다.. 상대차는 범퍼 모서리만 긁혔고... 운전자는 아줌마.. ㅡ.ㅡ;; 안보이던 내가 어찌 그리 갑자기 나타났냐고.. 자신이 뒤를 안보고 들어온건 생각 안하고 말하네.. 일단 보험 불렀다.. 사진도 찍고.. 나도 주행중 이었기때문에.. 과실이 없을수는 없다네.. 얼마나 적게 나오냐가 문제... 오늘 공업사에 물어보니.. 대략 견적은 각각 15만원.. 합 45만원쯤.. 아침에 보험사에서 8:2 종결 할거라고 하네.. 난 자차 보험을 안들었기 때문에.. 9만원을 내가 내야 한다.. ㅜㅜ 2006-04-28 추가 가해자가 ..
11시쯤 회사에서 나왔다.. 도형씨, 남원씨.. 셋이 내차 타러... 내렸던 눈이 다 얼었다는 소릴 듣긴했지만.. 분당 정자에서 부터 건대입구 까지.. 거의 설설 기다 시피했다.. 출발하고 얼마후.. 내 옆을 나보다 조금 빠른 속도로 가던.. 란도리.. (코란도) 바로앞 교차로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다.. (파란불이었는데 왜 밟았을까...?) 미끄러지며 한바퀴 돌더니.. 도로옆을 들이 받는다.. (심하게 부딪히지는 않았다..) 덜덜덜... 그리고 가는길 300m 마다 사고 차들이 보인다.. ㅡ.ㅡ;; 평균 10Km/h 이하로 달렸다... 평소에 20분.. 빠르면 15분에 가던 거리를.. 1시간만에.. 도착... 그래도 무사히 왔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