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아버지께서 나에게 무언가를 사주셨던적은 없었다.. 그 흔한 장난감.. 과자.. (과자는 조카들에게도 단 몇번 사주셨을뿐...) 그래도 책이나.. 학용품은 잘 사주셨다.. 처음 컴퓨터 학원 다닌것이..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 올라가면서 어머니께서 컴퓨터를 사주신다고 하실때도.. 어버지는 엄청 반대를 하셨었다.. 그런분이.. 사달라고도 안했는데.. 차를 사주신다니.. 비록 70만원짜리 중고였지만.. (내가 좀 보태서 다른거 샀다..) 너무 연세가 많이 드셨나.... 올해로.. 74....
흐흐흐.. 장헌아~ 종성아~ 차 빌려줘.. ㅡ.ㅡ;; 숫자 몇개.. 모자이크 처리.. 얼굴.. 블러처리..
헛.. 처음으로 점수가 기록되는 차량에 탔다.. 센서가 많이 붙어있나보다.. 기어박스에도 센서가 있다는군.. (싱기싱기.. *.*) 처음 시작 부터 5점 감점되었다.. 안전벨트를 안맸다.. 연습할땐 안해도 된다고해서 버릇이 들었나보다.. 그런데 벨트를 매었는데도 계속 5점 감점이다.. ㅡ.ㅡ;; 나중에 끝나고 보니.. 옆좌석의 구멍에 넣었단다.. ㅡ.ㅡ;; 점수보느라고 엄청 삐빅 거렸다.. 한번도 시동 꺼트린적 없었는데.. 한번 꺼트리고.. (차 성능이 너무 좋은거였다.. 비겁한 변명입니다~) 긴급벨이 울리면 정차하고 깜빡이(?)를 켜야 하는데.. (이거 이름이 격안난다..) 그거 제데로 한적이 한번도 없다.. (10점 짜리인데..) 그래도 마지막엔 80점 넘겼다.. ㅋㅋ 오늘 부터는 100점에 도전!!..
아직 면허증이 없다.. ㅋㅋ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중에 없는 사람도 있겠지.. 홍범성도 그렇고.. 효수도 그렇고.. ㅋㅋ 그래도 대부분은 있던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오늘 가려고 마음 먹었다.. ㅋㅋ 앗.. 갑자기 밀려오는 귀차니즘... ㅡ.ㅡ;; 다른 프로젝트 나가면 시간 없을테니... ING생명에서 일하는 동안 따놔야지.. 여기는 주5일에 일찍 끝나서 시간이 좀 된다.. 자~ 슬슬 일어나 보까~~ :: 2004-02-11 추가 대기자가 많아서 좀 기둘려야 하는군.. 다음주 수요일 저녁 부터 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