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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지난 7월 14일 금요일에 수술 하시고.. 7월 22일 토요일에 퇴원하셨다.. 요즘은 병원에서 사진 찍은거 CD로 만들어 준다.. ㅎㅎ 수술하기전 사진에서는 두개의 뼈가 서로 약간씩 어긋나 있었는데.. 두개 뼈를 나사못 4개로 고정 시키고.. 그걸 다시 고정하는 수술 이었다.. 심장이 좀 약하셔서 못할뻔 하기도 했지만.. 수술 결과는 좋았다.. ㅎㅎ 앉아서 하시는 일을 못하시고.. 침대 생활을 하셔야 할듯 해서.. 침대를 사려고 했는데.. 시골에 계시던 아버지.. 직접 만드셨다.. ㅋㅋ 안방 아랫목에 나무로 기둥을 만드시고.. 널판지 올리시고.. 사진으로 못 찍은게 아쉽다.. 다음에 내려가서 찍어야지..

어제 금요일 어머니 수술 하셨다.. 평소에 허리가 안 좋으셨었는데.. 너무 일을 많이 하셔서.... 3시간여동안 수술 받으시고.. 오늘점심에 죽 드셨다.. 지금 여기는 청담에 있는 병원.. 노트북으로 인터넷중... 어머니는 주무시고.. ㅎㅎ 여름휴가를 다음주로 정했다.. 원래는 일주일전에 신청 해야 하지만.. 내가 팀장이니.. 내맘대로.. ㅡ.ㅡ;; 그래서 24일 까지.. 휴가..

진천 집에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어머니께서 물 한통과 삶은 오리알 이라고 싸주셨다.. 물은 저녁먹을때 먹었던 약초물 인줄 알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벌컥벌컥 마셨다.. 억.... 포도주 였다... ㅡ.ㅡ;; 집 앞마당의 포도로 만든 오리지날 포도주.. ㅋㅋ 아니.. 운전하고 올라오는길에 마셨으면 어쩌실라고 물이라고 하셨을까.. ㅜㅜ 그리고 아래는 집에서 키운 오리가 낳은.. 삶은 오리알.. ㅎㅎ

토욜에 어머니 올라오셔서.. 내방에서 주무시고.. 진천에 모셔다 드렸다.. 진천 가는김에 진천에 있는 보탑사에 들렀다.. 작년에 친구의 사진 동호회에서 한번 가본적 있었다.. 오랜만에 절을 하려니.. 다리가... 덜덜덜.... 내가 따라 할수 있는건.. 반야심경뿐... ㅋㅋ 올해 부처님 오신날 와서 일하라고 하시네... 5월 5일은 어린이날이자 부처님 오신날.. 그리고 금요일....

주말에 부머님 모시고.. 친척 결혼식에 다녀왔다.. 레이드 하느라고.. 새벽 2시에 시골집에 도착.. @_@ 아침에 일어나서 청주로 갔다.. 식은 1시에 시작인데.. 너무 서둘렀다.. 11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아무도 안왔다.. ㅡ.ㅡ;;; 거의 못 만나다가.. 최근에 여러번 보게 되는구나... 나 태어났을때 어머니 밥 해주었다던 누님도 보고... 결혼하는 그 조카는.. 나랑 동갑니다.. ㅡ.ㅡ;;; 부모님은 폐백도 받으시고.. ㅎㅎ

그냥 찍어 봤다...

1월 9일이 아버지 생신이시다.. 그래서 7일 저녁 형들 누나들 오고.. (셋째형과 조카들은 못왔네...) 8일 아침을 다 같이 먹었다.. 마땅히 노래할 사람은 없고.. (조카들이 없어서.. 형들은 노래 부르기엔 나이가 많고... ㅋㅋ) 첫째 매형과 나만 부른것 같다.. ㅎㅎ 아버지 건강히 오래오래 사세요~ ^----------------^

음력 6월 28일.. 양력 8월 2일.. 벌써 환갑이시네.. 아버지는 친순이 넘으셨지만.. 어떻게 해야 하지..? 어떤걸 해드려야 하지..? 제일 좋은건.. 애인을 데려 가는 거 겟지만... 흐음.. 생각을 해보자...

450628-******* 이시다.. 주민등록 번호가 음력날짜라서.. 양력으로 하면.. 8월 13일.. 이번주에 형제들이 모인다.. 진천에서... 가족들끼리만.. 점심 먹을듯... 2년전 아버지 칠순에도 그랬듯이.... 집에 갈때마다 듣는소리.. 여자친구 없냐..? 그런데.. 회사에서는 지원금이 나올까..?

9시에 서울에서 출발했다.. 집에 도착하면 11시.. 출발은 12시.. 병원은 초행인데.. 그러면 좀 늦을거 같아서 서둘려 내렸갔다.. (조금 과속도 했다.. ^^;) 11시에 집에 도착해서 간단히 밥먹고.. 이모님댁으로 갔다.. 이제 설로.. 역시 네비게이션 때문에 문제 없이 갔다.. (아니 지도 보다 약간은 돌아간 느낌...) 그래도 무난히 도착했다.. ^^ 병원에 큰이모님도 오시고.. 진찰후.. 동서울 터미널에 모셔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