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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화요일.. 전날의 몸살기운이 다 안빠져서.. 아침에 일어나면서 장난이 아니드라.. 다 지연이네 집에 나뎌온 후부터야.. ㅡ.ㅡ;; 회사에 전화 걸어서 못가겠다고 했다.. 그전엔 용일 아저씨에게 전화 왔었지만.. 정란씨에게도 전화 했다.. 오후쯤에 나올수 있으면 나오라고 했다가.. 그냥 쉬란다.. 그리고 좀 이따가는.. 정열씨한테 전화 왔다.. ING들어온단다.. 쿨럭.. 나 출근 안했는데.. 그냥 전화로만 몇가지 알려줬다..

왜 지연이네 집만 가면.. 목이 이상해지냐.. 주말엔 그럭저럭 괜찮다가.. 아침부터 약간 몸살끼가... ㅡ.ㅡ;; 침 넘길때마다 목도 아프고.. 식은땀나고.. 그냥 떨리고.. 몸이 많이 허 해졌어.. ㅡ.ㅡ;;

신촌에서 만났다.. 오랜만이네.. 베트남 쌀국수 먹고.. 보드겜방을 가려했는데.. 신촌에 보드겜방이 왜이리 눈에 안띄던지.. 그나마 몇개 있는건.. 사람도 먾고.. 결국은 주막(?)에 가서.. 산사춘, 떡볶이 먹었다..

당연히 100점~ 시간은 5분 44초.. 커트라인 12분 20초.. 모인 사람중에서는 제일 빨랐던듯... ㅋㅋ 어제 저녁에는 돈이 없어서 등록을 못하고.. 오늘 아침에 가서 등록을 했드만.. 제일 마지막으로 시험을 보게 됬다.. ㅡ.ㅡ;; 평소엔 7시 30분쯤 일어나는데.. 오늘은 6시에 일어났다.. ㅡ.ㅜ 너무 일찍가서 밥먹고.. 1시간 기다렸다.. 교통안전 3시간.. 학과교육 1시간.. 설명 1시간.. 으메.. 연속 5시간... 다음주 부터 퇴근후 본사 들어가야 하기에 주행 등록은 안했다.. 임시면허는 화요일에 나오고.. 기간은 1년 이니까.. 천천히 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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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친구들은 1년이고 2년이고 잠시 만나지 말아라. 친구들은 당신이 당신답지 않게 행동한다고 지적하면서 변화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변화의 발목은 언제나 친구들과 가족들이 붙잡는다는 것도 기억해라.) 그러므로 새 성격을 본래의 성격으로 인정하는 새 친구들을 사귀어라. sayno@korea.com , http://cafe.daum.net/saynolove 에 2004년 3월에 기고한 글에서. 나 자신을 바꾸고 싶다.. 가능할까..?

다음주 월요일 부터 퇴근후 본사 들어오란다.. 영업팀이 다음 프로젝트 위해 제안서를 써야 하는데.. 내가 가서 도와줘야 한단다.. 그럼 운전면허는.. 이번주 토욜 기능시험 보고.. 주행은 그 다음으로 미뤄야 한다.. ㅜ.ㅜ 젠장.. ㅡ.ㅡ;;

메일 주신게 조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해주시니 마음이 좀 놓인다.. 1개월이지만 급여 지연과 앞으로 회사의 방향을 알려주셨는데.. 긍정적으로 보인다.. 경기침체 때문에 회사가 어려운게 아니고, 다른 부분에 있다니 좀더 안심이 되는거고.. 9월쯤 합병이 이루어 지는데.. 그때 연봉협상을 다시 해주신다고 한다.. (아마 올려주실듯.. 으흐~) 다른 사항은 회사의 보안때문에... ㅋㅋ

어제 분명히.. 나도 해외로 파견 보내준다고 했단 말이다!! 그런데.. ING와 유지보수 연장 계약을 9개월 더한다고..? 그럼.. 올해는 ING생명에 있으란 말인가? 나도 이제 ING생명 파견 1년 6개월째 인데.. 다른 프로젝트도 해보고 싶다..

일단은.. 그냥 다닌다.. ㅡ.ㅡ;; 밀린 월급은 2월은 이번달 말.. 3월꺼는 4월 12일 쯤 준다고 한다.. 난 내일 2월꺼 준단다.. 왜냐고? 나 울회사 넘버쓰리다.. 난 그래도 된다.. ㅋㅋ 만약 이걸보는 울회사 직원이 있다면.. 그냥 입 다물어 주시길... ㅜ.ㅜ 그리고.. 다음 프로젝트중에 말레이시아건이 있고.. 중국 프로젝트도 설계가 끝나는데로 개발자 한명이 필요 할거란다.. 나도 해외 보내준다고 했다.. 회사 힘 빌어서 나도 함 나가보자!! ㅋㅋ 저녁은 상무님이 사주셨다.. ㅋㅋ 점심도 많이 먹고.. 본사 가서.. 정열씨(이름만 같다.. 성은 김)가 만두 사주고.. 저녁엔 고기에 술까지.. 배터지는 하루였다.. 이래저래 그래도 얻은건 있는 하루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