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일도 안 잡히고.. 갑갑하고.. 막막하고...
감독 : 펑 샤오강 출연 : 장쯔이, 오언조, 저우쉰 개봉 : 2006년 9월 21일 장르 : 멜로, 애정, 로맨스, 드라마 2006-09-28 20:50 CGV 오리 9관 영상도 좋고.. 음악도 좋고.. 스케일도 크고.. 그런데.. 보는내내 고구려가 생각 난다.. 요즘 이슈 때문인가... 마지막에 완은 누가 죽인거야.. ㅡ.ㅡ;; 1. 황제 : 완이 준 술잔을 먹었나? 본래 자신의 술잔을 먹고 죽은척? 2. 칭아 : 술을 먹기전에 의미심장한 눈빛은? 완을 몰아내기 위해 피를 토하고 죽은척? 하긴 감독은 "범인이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권력을 둘러싼 황실의 암투가 빚어내는 잔혹하고 험악한 분위기와 심리를 보여주고 싶었다." 라고 했으니... ㅡ.ㅡ;;
둘째형과 벌초하러 가서.. 할아버지 묘 뒤쪽에 두갈래로 나와 그늘을 만들고 있는 가지를 자르기로 했다.. 하지만 높이가 2.5m 쯤.. 덜덜덜... 40대인 둘째형이 올라갈수도 없고.. 조카놈들은 하나도 안왔고.. 내가 올라가야지... ㅡ.ㅡ;;; 발판은 내 발밑으로 보이는 가지와 뒤쪽의 가지 하나... 아무튼 올라갔다.. 열라 힘들다... 지금 앉아있는 가지는 잘랐고.. 손짚고 있는 가지도 자르고 내려왔다.. 손바닥과 팔에 상처가 가득.. ㅜㅜ 역시 사제.. 회사오니 엉거가 마데카솔과 대일밴드로 힐해줬다.. 이 이야기는 왜 안쓰냐고 해서 쓴다...
더 늦기전에..
짝패 (The City of Violence, 2006) 한국 | 액션 | 92 분 | 개봉 2006.05.25감독 : 류승완출연 : 류승완(유석환), 정두홍(정태수), 이범수(장필호)등급 : 18세 관람가4개월이나 늦어서 봤네.. 다들 별로 라고 하지만.. 난 재미있던데.. ㅡ.ㅡ;; 청주가 무대라고 해서 보고 싶었다.. 익숙한 지리와 명칭이 나오는군.. ㅎㅎ 관음사가 몇번 나오고.. 본정통 거리와 명칭이 나오고.. 고등학교와 대학을 청주서 다녔는데.. 옛날 생각이 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