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콘을 사고.. 좀 세게 틀었나.. 목이 좀 안좋더니.. 급기야.. 혀 왼쪽 뒷부분까지 아파서 말도 잘 안나온다.. 목요일 저녁 소장님 내방에서 주무시고.. 같이 출근 하는길에 병원에 갔다.. 의사가 너무 부었다고.. 입원하는게 좋겠다고 한다.. 덜덜덜... 입원하라니.. 그렇게 하기로 하고.. 집에서 짐을 챙겨왔다.. 혼자사니.. 모든걸 내가 해야하는군... 근처에 사는 큰누나에게도 말 안했다.. 뭐 이런걸 가지고... ㅎㅎ 만 2일간 병원 생활을 해봤네.. 태어나서 입원은 처음.. 아 지겨워.. 회사에서도 낮잠은 별로 없는 편인데.. 시도때도 없이 졸립고.. 놋북 안가져갔으면.. 지옥... 금요일 저녁에 평택에서 효수가 올라와 자고 토요일에 퇴원했다.. 약은 일주일분량 받았고.. 24일 다시 병원 ..
오이도에서 조개구이 먹으러 가려는데.. 무언가 클러치가 이상하다.. 으윽.. 결국엔 무언가 걸린것처럼 클러치가 밟아도 아무런 반응도 없고.. 시동은 자꾸 꺼지고.. 기어도 잘 안들어가고.. 1단을 넣고 시동을 걸면 걸리는듯하며 그때 앞으로 나가고.. 그래도 기어는 안바뀌고.. 결국 교보자동차 서비스를 불렀다.. 오늘 하루만 서비스 두번 불렀다.. 열쇠를 차에 꼽아놓고 내려서 부르고.. 2시간만에.. 차가 퍼져서 부르고.. ㅡ.ㅡ;; 근처 카센터로 끌려갔다.. 차운전하고 처음으로 끌려가봤다.. 아마도.. 유압실린더가 터진듯... 수리하는데 두시간.. 카드로 7만7천원 계산했다.. 조개구이는 못먹고.. 수리하는동안 근처에서.. 칼국수 먹었다.. ㅡ.ㅡ;; 2년전 오이도 갔다가 돌아올때도 고장났었는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