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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에서 조개구이 먹으러 가려는데..
무언가 클러치가 이상하다.. 으윽..
결국엔 무언가 걸린것처럼 클러치가 밟아도 아무런 반응도 없고..
시동은 자꾸 꺼지고.. 기어도 잘 안들어가고..
1단을 넣고 시동을 걸면 걸리는듯하며 그때 앞으로 나가고..
그래도 기어는 안바뀌고..
결국 교보자동차 서비스를 불렀다.. 오늘 하루만 서비스 두번 불렀다..
열쇠를 차에 꼽아놓고 내려서 부르고..
2시간만에.. 차가 퍼져서 부르고.. ㅡ.ㅡ;;
근처 카센터로 끌려갔다.. 차운전하고 처음으로 끌려가봤다..
아마도.. 유압실린더가 터진듯...
수리하는데 두시간.. 카드로 7만7천원 계산했다..
조개구이는 못먹고.. 수리하는동안 근처에서.. 칼국수 먹었다.. ㅡ.ㅡ;;
2년전 오이도 갔다가 돌아올때도 고장났었는데..
이번에 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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