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4일 해피빈 이벤트가 너무(?) 성곡적으로.. 주말에 끝났다.. 일요일 새벽 1시에 출근했고... 1차 이벤트가 끝나고 덧글이 3만개가 되는 날.. 2차를 시작 한다는 공지가 나가고.. 덧글 3만개는 27일 토요일 저녁에 달렸다.. 출근해서 보니.. 한명이 하루에 2,000개, 또다른 한명이 1,000개를 달았다.. 젠장.. 지우고 퇴근.. 그리고 일요일 강남서 친구들과 술마시는데.. 3만개 다시 달렸다.. 이번엔 진짜... ㅋㅋ 이벤트의 종료는 항상 주말 이구나.. ㅡ.ㅡ;; 첫번째 이벤트는 갑자기 이렇게 된거라 쳐도.. 대비 했어야 했는데.. 그리고 월요일 2차 이벤트 시작.. 사람은 지난번 보다 많지 않은데.. 시스템은 버벅.. 앞단에서 체크 하는 코드가 늘었다... 어뷰징 방지 차원...
방금 인라인 타고 들어오니.. 빨래가 엉망이다.. 아침에 나오면서 분명히 다 널고 나왔는데.. 건조대는 약간 분리되있고 조금 쓰러져있으며.. 몇몇 빨래는 세탁기 안에 들어가있고.. 널어져있는 상태도 내가 해논 그데로가 아니다.. 아마.. 아랫집 개가 이랬을거고.. 개 주인이 빨래를 세탁기 안에 넣었겠지.. 아랫집 불은 켜져 있지만.. 두드려도 응답은 없다.. 아 짜증나.. 가뜩이나 아침마다 나가면서 개똥 냄새 맡아야 하는데.. 내일은 집주인에게 전화해야지...
인라인을 탄게.. 2년전이던가.. 작년엔 안탔군.. ㅡ.ㅡ;; 소장님과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로 향했다.. 주차장은 9시부터 주차요금 3,000원을 안받으므로.. 10분전에 온 우리는 입구에서 기다렸다가.. 진입.. ㅎㅎ 오랜만에 타는거라.. 덜덜덜... 역시나 난 멈추는게 잘 안되네.. 더 연습 해야지.. 잠시후 소장님 후배 두분 오시고.. 출발... 잠실지구에서.. 천호대교까지 달렸다.. 오르막 하나 내리막 둘.. 덜덜... 처음엔 발이 좀 아팠지만.. 좀 지나니 괜찮아지네... 도착해서 바나나우유.. 바나나우유는 빨대로... ㅎㅎ 다시 턴~ 헉.. 내리막 하나.. 오르막 둘... ㅎㅎ 이정도는 탈만 하네~ ㅎㅎ 울 소장님.. ㅎㅎ
내가 다 그렇지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