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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인라인 타고 들어오니.. 빨래가 엉망이다..
아침에 나오면서 분명히 다 널고 나왔는데..
건조대는 약간 분리되있고 조금 쓰러져있으며..
몇몇 빨래는 세탁기 안에 들어가있고.. 널어져있는 상태도 내가 해논 그데로가 아니다..
아마.. 아랫집 개가 이랬을거고..
개 주인이 빨래를 세탁기 안에 넣었겠지..
아랫집 불은 켜져 있지만.. 두드려도 응답은 없다..
아 짜증나..
가뜩이나 아침마다 나가면서 개똥 냄새 맡아야 하는데..
내일은 집주인에게 전화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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