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는길..
토요일 아침 일어나니 밖엔 온통 눈이다. 집에가야하는데.. 집에서도 전화다 눈 많이 온다고 오지 말라신다. 그래도 가야지. 일단 집근처에 카센터, 자동차 용품점을 찾으러 돌았다. 체인이 없다.... 뭐 일단 진천에가서 사기로 하고 출발. 으.. 도로엔 차가 가득. 에고 GPS 로거에 건전지도 없네.. 휴게소에도 차가 가득. 원래 길어야 1시간 30분이면 오는 거리를.. 5시간 걸렸다. 내 차의 번호판은 눈이 알아서 가려주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