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 당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것, 그것이 바로 당신이 죽어 마땅한 점이오. 전쟁은 5년 동안이나 계속되었소. 수백만 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무참히 피를 흘렸고 수많은 도시들이 파괴당했소. 조국과 민족은 멸망 직전에 놓여 있소. 그런데도 도대체 당신은 왜 아무일도 하지 않았단 말이오!" 나는 주위를 둘러 본다. 혹시 내가 꼭 해야할 일을 잃어버리고 있거나 남의 탓으로 돌리고 있지는 않은지. (영화 ; '로베레 장군'에서) ............. 위 글이 자꾸 뇌리에 스친다.. 난 지금 머하고 있는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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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12. 26.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