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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성이 결혼식에 갔다가.. 평택 효수 집에서 잤다..


다음날 집에 가려고 눈을 여는데.. 문이 안잠겨있다 !!
어라 내가 문을 안닫았나... ?


헉.. 결혼식에 입었던 정장을 뒷자리에 놓았었는데..
상의만 없어졌다..


2년전 효수가 사줬던 가방도 없어졌고...


앞에 있던 PDA 겸 네비게이션은 조수석 위에 놓여져있네..
이게 제일 비싼건데.. ㅡ.ㅡ;;


아마도.. 뜨거운데 있으면 작동을 안하고.. 리붓을 해야 작동이 되는데..
도둑놈은 그건 모르고.. 고장난줄 알았나.. ㅡ.ㅡ;;


젠장.. 작년 집에 도둑 이후에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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