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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격인가..

누군가 어떤 의견을 말하면.. 난 반대를 생각 하게된다..

 

그 사람의 말이 옳더라도.. 나도 그게 옳다는건 알고 있더라도..

한번 비스듬히 봐본다.. 그리고 그걸 말한다..

 

그러면 상대는 나의 말을 테클 이라 생각한다..

난 그냥 한번 꼬아본걸 말할 뿐인데..

프로그래머라면.. 예외상황을 생각 한다고 할수 있으려나?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에 내말이 맞다고 생각하면..

웬만하면 물러서지 않는다.. 요즘은 물러서는 경우도 있다..

 

내가 하는 행동이 잘한 일이라고는 생각치 않지만..

나의 말이 사람들을 다치게한다..

 

지난 주말에도 이런일이 또 있었다..

그냥 TV보다가 몇마디 왔다 갔다 했는데..

그게 기분 나쁘게 했나보다..

물론 어제 저녁 맥주 몇잔 마시며 풀긴했지만...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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