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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수가 줬던 2층침대 중에서 그 윗층을 장헌이에게 넘겼다..

그 아래 시트에 바퀴 달린건 내가 쓰기로 했다..

 

밤에 와서 가져가고.. 같이 가서 맥주 한잔..

그리고는 거기서 출근... ㅡ.ㅡ;;

 

그러고 보니.. 예전에 찍은 사진에서..

컴터도 없고.. 침대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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